박정빈 |
[뉴스핌=이슈팀] 한국 축구계의 기대주 박정빈(19·그로이터 퓌르트)이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박정빈은 1월19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2012~201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팀이 0-2로 끌려가던 후반 44분 교체 출전했다.
지난 6일 볼프스부르크에서 임대된 박정빈은 이날 출전으로 생애 첫 독일 1부리그 무대를 밟았다.
그러나 박정빈은 출전 시간이 워낙 짧아 이렇다 할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다.
박정빈은 K리그-클래식 전남 드래곤즈 유소년 출신의 공격형 미드필더다.
2010년 10월 볼프스부르크에 입단한 박정빈은 지난해 2월 정식 프로계약을 맺은 뒤 올해 1월 그로이터 퓌르트로 임대(2014년 6월, 완전 이적 옵션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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