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기범 기자] 올해 PC선(船) 시장이 아주 좋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LIG 투자증권 최광식 연구원은 18일 기업분석보고서에서 "폭발적인 PC선 발주싸이클은 2015년에 기대할 수 있다.하지만 작년 PC선 시장이 턴어라운드했다"며 "올해 PC선 예상발주량은 259척으로 작년 170척 대비 50% 증가할 것이다"고 예상했다.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18만원을 유지했다.
최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이 시장점유율이 과거 9% 대에서 작년 16%까지 올랐다"며 "현대미포조선이 동일한 시장점유율을 유지한다면 수주가 50%증가하며 38억 달러까지 수주가 가능해 보인다"고 주장했다.
한편 그는 "현대미포조선은 작년을 바닥으로 올해 OPM, 순이익 모두 소폭이나마 개선될 것이다"라고 했다.
[뉴스핌 Newspim] 박기범 기자 (authenti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