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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자정을 기해 신보를 전해준 저스틴 팀버레이크. 컴백은 무려 6년 반 만이다. [사진=소니뮤직 제공] |
지난 11일 공식 홈페이지(justintimberlake.com)에 정체불명의 카운트다운을 개시하며 궁금증을 증폭시켰던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14일 자정을 기해 신곡 ‘수트 앤 타이(Suit & Tie)’를 공개했다. 신보에 목말랐던 팬들에게 무려 6년6개월 만에 내린 단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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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팀버레이크의 신곡 '수트 앤 타이(Suit & Tie)' [사진=소니뮤직 제공] |
신곡 ‘Suit & Tie’는 비욘세의 남편으로 잘 알려진 제이-지(Jay-Z)가 피쳐링에 참여했다. 팀버레이크 본인과 팀바랜드, 숀 카터 등이 작곡가 프로듀싱에 참여한 곡이다. 저스틴 팀버레이크 특유의 달콤하고 섹시한 창법이 살아있다.
1990년대 인기 보이밴드 ‘엔싱크’의 막내로 데뷔한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2002년 앨범 ‘Justified’를 발표하며 독립했다. 이후 ‘Like I Love You’ ‘Cry Me A River’ ‘Rock Your Body’ 등 히트곡을 내며 최고의 남성 솔로 아티스트로 떠올랐지만 1980년대 시작한 배우의 길 역시 포기하지 않았다. ‘소셜네트워크’ 등 굵직한 작품에 매달리며 음악을 잠시 떠나 ‘원성’을 샀던 그는 결혼도 배우인 제시카 비엘과 했다. 2013년 선을 보일 영화만 벌써 세 작품이다. 그의 연기활동은 아직 현재진행형이다.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신곡 ‘Suit & Tie’는 16일 정오 국내 음원 사이트에서도 서비스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