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UPS가 잠재력이 높은 공단 지역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UPS는 시장 잠재력이 높게 평가된 서울 구로 디지털단지와 경기도 안산 지역을 대상으로 최대 오후 5시까지 물품 접수 마감 시간을 연장한다고 14일 밝혔다.
UPS는 이 지역들이 기계 및 하이테크 분야를 비롯해 다양한 업종이 집중돼 있어 타 지역에 비해 운송 물량이 많다는 점을 고려, 가장 먼저 서비스 확대를 적용한다.
UPS는 또 효율적인 운송을 위해 운송 차량을 각 지역에 한 대씩 추가 운행한다.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운송 물량이 많은 공단 지역 고객들은 당일 발송의 기회의 혜택을 더욱 많이 누릴 수 있게 되며 UPS 서비스를 보다 여유롭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장석민 UPS코리아 대표는 "이번 서비스 확대는 운송 물량이 많은 공단 지역 내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국내 기업들이 보다 쉽게 비즈니스를 하고 앞으로 발전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