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기아차는 11일 서울 센트럴시티 컨벤션센터에서 ‘2013년 전국지점장 판매결의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2013년 목표 달성 결의 ▲2012년 하반기 우수지역본부 및 지점 시상식 ▲사외 강사 특강 등의 행사를 가졌다.
이삼웅 기아차 사장은 “기아차는 지난해 어려운 시장환경 속에서 판매확대에 최선을 다했다”며 “올해 소통과 공감, 자신감과 열정으로 다시 한번 기아차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기아차는 지난해 K3와 K9을 출시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차량들을 앞세워 국내 48만2000대를 판매했다. 이를 통해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0.1%p 증가한 31.3%로 올랐다.
기아차는 올해 출시 예정인 카렌스 후속, 쏘울 후속 등 성공적인 신차 론칭으로 2013년에도 기아차 돌풍을 이어가 내수 점유율 32%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기아차는 올해 내수시장 점유율 목표 달성을 위한 방안으로 ▲차별화 마케팅 강화로 명품브랜드 육성 ▲고객서비스 혁신을 통한 기업이미지 제고 ▲영업 현장 자신감 고취 및 경쟁력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