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20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7개 점포에서 '1년에 단 한번! 와코루 초대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와코루 초대전은 1월 정기 세일 기간에 진행되는 행사 중 가장 큰 행사로 총 70억원 규모의 물량이 투입돼 역대 최대규모로 진행된다.
이번에는 지난 해와 달리 조기 소진되는 인기사이즈 물량을 최대 50% 이상 늘렸고 행사 진행 점포도 3곳에서 7곳으로 대폭 늘린 것이 특징이다.
행사품목은 브래지어, 팬티 등 전 품목이며 최고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오는 10일까지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천호점, 목동점에서 진행되고 16일부터 20일까지는 신촌점, 미아점, 킨텍스점에서 열린다.
현대백화점 상품본부 여성의류 장혜리 바이어는 "이번 행사는 1년에 한번만 열리는 희소가치가 높은 행사로 행사 전 부터 고객문의 전화로 업무가 어려울 정도"라며 "지난해보다 행사 물량과 질을 대폭 강화해 인기 사이즈 상품 부족 등의 고객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