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전라북도가 올해 새만금 분야 국가 예산으로 6517억원을 확보했다는 소식에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7일 오후 1시 21분 현재 다원시스는 전일 대비 1030원(14.86%) 오른 7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주로 분류돼 온 페이퍼코리아, 케이아이씨, 모헨즈도 각각 9.68%, 14.97% ,1.38% 상승세다.
올해 예산은 지난해 확보액 4945억원 대비 31.8% 증액된 것이다.
예산안은 방수제 및 농업용지 조성 2500억원, 수질개선 1835억원, 새만금 신항만 684억원,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61억원 등으로 계획됐다. 또 동서2축 내부간선도로 건설과 간척사 박물관 건립을 위해 각각 40억원과 2억원의 신규 예산이 책정됐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