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4일 국내증시는 전날의 조정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지난달 의사록에서 2013년 이전 연준(Fed) 자산 매입 종료에 대한 논의를 한 것으로 했다는 소식에 하락 마감했다.
대부분 업종이 내린 가운데 전일 강세였던 기술주가 상대적 약세를 보였고, 소재 업종 역시 지수 대비 부진하며 추가 상승을 제한했다.
김순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가 오는 8일로 연기된 가운데 지수 상승에 따른 차익 매물 출회로 조정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야간선물지수는 전날보다 0.48% 오른 271.10으로 장을 마치며 이날 코스피의 강보합 출발을 예상케 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