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삼성전자가 노트북 '크로노스'와 '울트라'의 후속작을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쇼 'CES2013'에서 선보이고 오는 1월 말 국내를 시작으로 글로벌 판매에 돌입한다.
삼성전자는 전문가급의 노트북 성능을 가진 2013년형 '시리즈7 크로노스'와 고화질 디스플레이에 휴대성을 높인 '시리즈7 울트라'를 'CES 2013'에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 제품들을 1월 말 국내 판매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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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형 시리즈7 크로노스 |
또, 업계 최초로 AMD사의 최신 하이브리드 그래픽 카드 'Radeon HD 8870M'을 탑재해 영화감상, 게임 등의 멀티미디어는 물론 전문가급의 영상 편집도 버퍼링이나 래깅 등 끊김 현상없이 즐길 수 있다.
또한, ▲최대 17.3인치 178도 광시야각 풀HD(1920X1080) 디스플레이를 탑재 ▲일반 HD화면 대비 50% 더 밝고 선명한 삼성 독자 이미징강화 S/W 지원 ▲깊은 음색의 듀얼 '4W JBL 스테레오 스피커'와 베이스 부스트 기술(Bass Boost) 적용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탑재했다.
슬림, 세련미, 내구성 3박자를 모두 갖춘 디자인도 눈에 띈다. 울트라북에 버금가는 20.9mm 두께에 2.35kg 무게의 초슬림, 초경량으로 휴대성을 극대화 했으며 외관 전체가 금속으로 이뤄진 베어메탈(Bare Metal) 알루미늄 케이스로 세련된 디자인에 외부의 충격에도 고장나지 않는 내구성을 제공한다. '2013년형 시리즈7 크로노스'는 17.3인치, 15.6인치 2개 제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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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형 시리즈7 울트라 |
17.5mm의 두께와 1.46kg의 무게의 풀 알루미늄 바디, 8시간 지속되는 배터리 성능으로 휴대성도 높였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송성원 전무는 "'시리즈7' 계열은 강력한 성능으로 미디어 태블릿과 차별화 하기 위한 제품"이며 "전문가를 위한 크로노스, 일반인의 멀티미디어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한 울트라 두 제품 모두 디자인•성능•사용성에서 소비자의 기대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