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한국다케다제약(대표 이춘엽)은 자사의 당뇨병 치료제 '액토스'에 대한 보험급여 적용이 1일부터 30mg 용량까지로 확대된다고 2일 밝혔다.
액토스는 국내에 15mg과 30mg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됐으나 지난해까지 15mg 단독요법에만 보험급여가 인정됐다.

이 제품은 제2형 당뇨 환자에서 간 내 당신생을 억제하고 말초에서의 인슐린저항성을 낮춰주며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해 지속적이고 강력한 혈당강하 효과를 나타낸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유럽뇌졸중학회(ESO)는 2형 당뇨 환자 중 뇌졸중을 경험한 환자에게 액토스를 처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춘엽 한국다케다제약 대표는 "보험급여 확대를 통해 기존의 15mg 사용으로 혈당 개선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환자의 부담을 덜어주게 됐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당뇨병 치료제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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