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계열사 대상 수율 개선 위한 차세대 MES 사업도 추진
금융 관계사 생성형 AI 활용 보험 프로세스 고도화 집중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삼성SDS가 삼성 관계사의 핵심 생산 거점 확대와 시스템 고도화에 발맞춰 IT 서비스 공급을 대폭 늘린다.
이정헌 삼성SDS 부사장은 22일 열린 2025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삼성전자의 메모리 반도체 시장 호황과 해외 신규 공장 증설에 따라 물류 자동화 및 핵심 공정 시스템 구축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생산·원가 전반의 혁신을 위한 차세대 ERP 구축 등 필수 과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바이오와 금융 계열사에 대한 특화 전략도 공개됐다. 바이오 계열사에는 수율 개선과 원가 혁신을 위한 차세대 제조실행시스템(MES)를, 금융 관계사에는 생성형 AI를 접목한 보험 프로세스 고도화 및 증권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대외 금융 시장에서는 신기술 기반의 신사업 기회를 모색한다. 최근 제도화가 추진 중인 토큰증권(STO)과 세이프코인 등 디지털 금융 혁신 분야에서 삼성SDS가 보유한 블록체인 역량을 활용해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인터넷 전문은행과 시중은행을 대상으로는 AI 기반의 핵심 계정계 사업 참여도 확대한다.
보안 사업 역시 강화한다. 이 부사장은 "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고 등으로 보안 투자가 늘고 있다"며 "법적 기준 준수는 물론 잠재적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금융 관계사를 시작으로 타 관계사 및 대외 고객까지 보안 사업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