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송재경 사단의 대작 '아키에이지'가 2일 6년 간의 개발 기간을 마무리하고 드디어 공개됐다.
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은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아키에이지가 2일 오전 8시부터 공개시범서비스(OBT)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키에이지는 '바람의 나라'와 '리니지' 등으로 유명한 송재경 대표의 복귀작이다.
아키에이지는 중세 시대를 배경으로 무역과 해상 전투, 사냥, 농사 등 당대의 실생활을 게임에 녹여냈다. 공성전, 해상전, 범선 제작 등 대규모 인원들이 모여 플레이하는 콘텐츠를 솔로 플레이로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아키에이지는 전민희 작가, 작곡가 윤상 감독 등 100여 명 이상의 개발인력이 투입된 글로벌 프로젝트로 공개 전부터 눈길을 끌었다.
이번 OBT를 앞두고 전국 PC방들은 철저한 준비를 마치고 25만명에 이르는 이용자들이 캐릭터 사전 생성 이벤트에 참여하며 열기가 고조됐다.
아키에이지는 국내 서비스를 시작으로, 중국, 일본, 홍콩 등에서도 서비스 될 예정이다.
아키에이지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archeage.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