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롯데마트가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오는 27일 중국과 인도네시아에 각각 점포를 동시에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중국 안후이성에 ‘화이베이 화이하이루점’과 인도네시아 버카시 시티에 ‘버카시 정션점’ 2개점을 오픈한다.
또한 30일에는 중국 산둥성에 ‘웨이팡 성리루점(潍坊 勝利路店)’을 신규 출점한다.
롯데마트는 30일까지 해외 3개 점포를 오픈함에 따라 중국 102개점, 인도네시아 31개점, 베트남 4개점 등 해외 137개 점포를 보유하게 되며, 국내 102개 매장까지 합치면 4개국에서 239개 매장을 운영하게 된다.
이 같은 규모는 국내 유통업체 중 해외사업 부문에 있어서는 최대 규모이며, 국내 점포 수보다 더 많은 해외 점포를 운영하며 점차 늘려 가고 있어 명실상부한 글로벌 유통업체로 거듭날 수 있게 됐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롯데마트는 향후에도 이와 같은 해외 점포망을 바탕으로 출점을 가속화해 아시아 유통시장에서 1등 유통업체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김진경 롯데마트 해외개발부문장은 “올해 남은 기간 동안 해외 점포 3개를 오픈하며 해외 점포 확장에 박차를 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해외 점포망 확대를 가속화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유통기업으로 거듭날 수 노력할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