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방송사고 사연 [사진=MBC 영상 캡처] |
[뉴스핌=이슈팀] 배우 김희선이 과거 방송사고 일화를 공개했다.
김희선은 1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과거 '인기가요' MC 시절을 회상하며 방송사고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김희선은 "실수를 너무 많이 했다. SBS니까 테이프가 있지 않겠냐. 불태워 버렸음 좋겠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희선은 "배가 너무 고파서 생방송인데도 라면을 잠깐 먹으러 갔다. 노래가 6분이니까 물을 올려 놓으면 먹을 수 있다. 그런데 3분 만에 노래가 끝나더라"고 말했다.
당시 노래는 박진영 '그녀는 예뻤다' 김희선은 대기실에서 라면을 먹으며 모니터를 보던 중 류시원이 단독으로 MC를 보고 있자 '나 저기 있어야 되는데?'라고 생각했다고.
김희선은 "라면 먹다가 뛰어간 적도 있다. 뛰어간 다음엔 가수한테 춤을 배우고 왔다고 거짓말을 했다"고 방송사고 사연에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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