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해명 [사진=최진석 기자] |
[뉴스핌=이슈팀] '슈퍼스타K4' 정준영(23)이 최근 논란이 된 음원발매에 해명했다.
1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는 Mnet '슈퍼스타K4' TOP6 라운딩 인터뷰가 열렸다.
이날 인터뷰에서 정준영은 이미 한 기획사와 계약이 체결돼 있는 문제에 대해 "내가 원하는 장르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현재 소속사와의 계약은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마음이 맞으면 계속 있을 수도 있지만 연기도 하고 싶어서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다"며 "아직 회사에 대해 자세하게 생각을 안 해봤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정준영은 최근 불거진 음원발매 논란에 대해 "예전에 한국 와서 친해진 형들과 작업했던 노래"라며 "'슈퍼스타K' 경연 중간에도 음원이 나왔는데 그냥 쿨하게 넘겼다. 음악 판권이 계약된 것은 사실이지만 잘 아는 형들이고 굳이 문제 될 것이 없어서 신경 쓰지 않았다. 사실 계약기간이 언제까지인지도 모른다"고 해명했다.
앞서 정준영은 지난달 '슈퍼스타K4' 방송 도중에 '환상'이라는 곡을 발매한 데 이어 지난 11일에도 '해피 블루 크리스마스'의 음원을 공개해 논란을 일으켰다.
한편 '슈퍼스타K4' TOP12는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 콘서트를 시작으로 인천-대구-광주-수원-부산까지 총 6개 도시의 전국투어를 개최한다. 단 현재 군 복무 중인 김정환은 국방의 의무에 충실하기 위해 콘서트에 불참한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