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세종시 청사 이전을 완료한 국토해양부가 17일 입주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새 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국토해양부는 부처 본부 및 소속기관 1694명의 직원이 지난달 26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한 세종청사 이전 작업을 마무리하고 17일 새 청사 입주식을 갖는다고 16일 밝혔다.
입주식에서는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루떡을 자르고 새로운 현판을 다는 행사가 진행됐다.
권도엽 국토부 장관은 세종청사에서 개최된 첫 간부회의에서 "세종시대를 맞이해 과천시대의 성과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전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국토해양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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