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부패 지수 [사진=국제투명성기구 홈페이지 캡처] |
[뉴스핌=장윤원 기자] 국가별 부패 지수를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는 세계지도가 공개됐다.
지난 5일 국제투명성기구가 2012년 국가별 부패 지수를 발표해 전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가운데, 국제투명성기구는 178개국을 상대로 국가별 부패 지수를 세계지도로 제작해 공개했다.
공개된 지도에서 어두운 색일수록 부패가 심한 국가이며, 옅은 노란색으로 표시된 국가들은 상대적으로 부패가 적은 나라다.
국가별 부패 지수에서 투명한 사회 1위를 차지한 나라는 덴마크, 핀란드, 뉴질랜드였다.
이어 스웨덴, 싱가포르, 스위스, 호주, 노르웨이, 캐나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 룩셈부르크 등이 1위 국가들의 뒤를 이어 투명한 나라로 조사됐다.
반면 국가별 부패 지수를 통해 본 가장 부패한 국가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프가니스탄, 북한, 소말리아가 꼽혔다.
지난해 이들과 같이 부패지수 최하위권에 속했던 미얀마는 두 계단 상승했다.
한편 일본과 영국이 공동 17위, 미국은 19위에 머물렀으며, 한국은 지난해 43위에서 두 계단 하락한 45위에 그쳤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