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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첫 눈에 반한 이송정이 고등학생 [사진=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
[뉴스핌=이슈팀] 야구선수 이승엽(36)이 아내 이송정(30)과 첫 만남 당시를 언급했다.
이승엽과 이송정 부부는 3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함께 출연해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엽은 "처음 만났을 때는 내가 25살, 아내가 고등학생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MC들이 놀라자 아내 이송정은 "고등학교 3학년 때 남편과 디자이너 앙드레김의 패션쇼에서 만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승엽은 이어 "내가 먼저 지인을 통해서 아내의 번호를 알아냈다"며 "그런데 알고 보니 고등학생이라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한편, 이송정은 남편과 첫 만남에서 "당시에 내가 야구에 대해서 아는 게 없으니 자신을 야구에서 미드필더를 맡고 있다고 소개하더라"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