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승엽, 김제동과 첫 만남 [사진=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
힐링캠프, 이승엽 김제동과 첫 만남
[뉴스핌=이슈팀] 이승엽이 김제동과의 두 사람이 오랜 우정과 인연을 맺게 된 계기를 밝혔다.
지난 3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이승엽과 이승엽의 아내 이송정이 출연한 가운데, 이승엽과 김제동의 끈끈한 인연이 밝혀졌다.
이날 "김제동과 친하다고 알려졌는데 정말이냐"는 질문을 받은 이승엽은 "그렇다"고 인정하며 "김제동이 야구장에서 이벤트 사회를 봤는데 그때 친해지게 됐다"고 말을 이었다.
이어 이승엽은 개성파 얼굴의 김제동이 너무 웃겼다며, "생긴 것만큼 말도 웃기게 잘해서 정말 호감이 갔다. 첫 인상이 끌렸던 만큼 친해지고 싶어서 제가 먼저 다가갔다"라고 의외의 사실을 밝혔다.
또 이승엽은 "구단 사람들 몰래 김제동에게 접근해서 밥이나 먹자고 했다. 그 인연이 벌써 12년이나 됐는데 그간 한 번도 싸우며 티격태격댄적이 없다"라고 털어놔 김제동과의 끈끈한 우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