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준수 동방신기 언급 [사진=최진석 기자] |
[뉴스핌=이슈팀] 그룹 JYJ 김준수(25)가 앞으로 동방신기에 대해 언급했다.
29일 오후 5시 에센의 한 호텔에서는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단독 공연을 앞두고 있는 김준수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SBS E에 따르면이날 김준수는 SM과의 전속 계약 분쟁이 끝난 것에 대해 "지금 현재로서는 동방신기라는 이름으로 여러분들에게 인사드릴 수 없다는 점은 나로서도 안타까운 사실"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동방신기로 가수가 됐고 연예계에 데뷔 했기에 그 부분은 너무나 안타깝다"며 "회사의 불공정성을 두고 싸운 것이지 동방신기라는 타이틀을 버리고 싶어서 그런 것은 아니다. 그 과정에서 여러 가지 상황들이 벌어진 것"이라고 전했다.
김준수는 또 "송구스럽지만 언제나 동방신기라는 타이틀은 내 가슴속에 남아 있을 것"이라며 "동방신기로 활동했던 5년은 어느 분도 잊지 않고 기억 해줄 것이라 생각한다. 막연할 수 있겠지만 언젠가 동방신기라는 이름으로 설 수 있다면 그것처럼 행복한 일은 없을 것"이라고 동방신기에 대한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준수는 30일 오버하우젠에서 공연을 열고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한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