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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 15일 수도권 전철 노선 2곳 개통

기사입력 : 2012년11월30일 07:04

최종수정 : 2012년11월30일 09:32

분당선 기흥~망포, 경의선 상암~공덕구간 개통..교통여건 대건 개선 기대

[뉴스핌=이동훈 기자] 내달 1일부터 수원 망포동에서 강남까지 출퇴근 시간이 지금보다 최대 50분 가량 단축될 전망이다. 

이어 15일부터는 경의선을 타고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공덕동까지 이동할 수 있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12월 1일 분당선 기흥~망포구간에 이어 15일부터 경의선 공덕~DMC구간을 잇따라 개통한다고 30일 밝혔다.

분당선 기흥~망포 구간에는 ▲상갈역 ▲청명역 ▲영동역 ▲망포역 등 4개역이 신설된다. 열차는 출퇴근때 7분 30초, 평시 1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하루 약 8만6000명의 승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현재 망포에서 강남역까지 버스로 이동하면 67~110분이 소요되지만 분당선 전철을 타면 약 50분 정도로 이동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국토부는 전망하고 있다.

분당선 기흥~망포 구간(7.4km)은 8년여 만에 개통하는 것이다. 이 사업에는 4575억원이 투입됐다. 
 

15일 개통되는 경의선 공덕~DMC 구간에는 ▲가좌역 ▲홍대입구역 ▲서강역 ▲공덕역 등 4개역이 마련된다. 출·퇴근때에는 12분, 평시에는 20분 간격으로 전철이 운행한다. 하루 약 5만명의 승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일산, 파주 일대 거주자들은 경의선을 타고 서울 마포 공덕역까지 이동할 수 있다. 지금은 서울 시내로 진입하려면 마포구 상암동에서 다른 전철로 갈아타야 한다.

공덕역에서는 서울지하철 5·6호선, 공항철도를 갈아탈 수 있다. 또 홍대입구역에선 서울지하철 2호선, 공항철도도 탈 수 있다.

경의선 공덕∼DMC 구간(6.1㎞)에는 6902억원이 투자돼 7년 9개월 여만에 완공된다.
 

오는 2013년 분당선이 수원까지 개통되면 수도권 동남부지역에서 서울 도심으로 환승없이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이어 경의선이 오는 2014년 용산까지 개통되면 수도권 북부지역 주민들의 서울 도심으로 이동이 한결 편해진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도시권에서 철도 중심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광역철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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