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영, 승리고 교복 [사진=뉴시스, 박세영 트위터] |
[뉴스핌=이슈팀] 배우 박세영(24)이 승리고등학교 교복 입은 자태를 공개했다.
박세영은 12월3일 방송하는 KBS2 새 월화극 ‘학교 2013’에서 무엇 하나 부족하지 않은 ‘엄친딸’ 캐릭터 송하경 역을 맡았다.
극중 송하경은 예쁘고 도도한데다 똑똑하기까지해 ‘승리고 김태희’로 불린다고. 공부도 외모도 집안도 상위 1%에 드는 송하경은 서울대 입학을 위해 스펙 쌓기에 올인하는 인물이다.
‘승리고 김태희’ 박세영의 교복 패션은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선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박세영, 승리고 교복 [사진=뉴시스] |
핫팬츠에 킬힐을 착용한 채 포토존에 섰던 박세영은 교복으로 의상을 바꿔 입고 기자들의 질문에 성실하게 답했다.
박세영은 “상위 1% 학생으로 나오는데 부담스럽지 않냐”는 질문에 “‘승리고 김태희’라는 캐릭터 설정이 많이 부담스러웠다. 감독님께 ‘그렇게 까지 못할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며 “송하경이 겉으로는 완벽한 캐릭터지만, 속으로는 허당스러운 부분이 있다. 다양한 매력이 있는 캐릭터라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