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우리나라의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가 3차 발사에 나선다.
나로호 발사관리위원회는 29일 오전 10시에 회의를 열고, 최종 발사 여부와 시각을 결정할 예정이다. 나로우주센터 주변에는 구름만 낄 것으로 보여 날씨가 발사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돌발 변수가 없다면 나로호는 오후 4시에 발사될 것으로 보인다.
전일 진행한 최종 리허설은 예정보다 30분 일찍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발사 명령을 내렸을 때 발사체와 발사대, 추적 시스템이 정상 가동하는지 확인됐다.
발사에 성공하면 우리나라는 자력으로 인공위성을 쏘아 올린 세계 10번째 나라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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