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규 故 최진실 추억 [사진=MBC 영상 캡처] |
박완규는 25일 방송된 MBC '일밤-나는가수다2' 슈퍼디셈버 2012 가왕전 첫 경연에서 고 최진영이 몸담고 있었던 밴드 스카이(SKY)의 '영원'을 선곡했다.
이날 박완규는 무대에 앞서 "SKY의 음반을 홍보하던 최진실의 모습이 기억난다. 가장 비극적인 연예계 가족사지만 나에게는 그저 동생 음반을 부탁하던 누나였다"고 故 최진실을 추억했다.
이어 그는 "저도 누나가 있다. 동생이 제일 어려울 때 아무런 대가도 없이 조명 세팅을 해준 누나. 영원히 아름답게 기억되고 싶다. 잊지 못할 소중함을 알리고 싶다"며 선곡 이유를 밝혔다.
이날 박완규의 무대는 故 최진실 남매를 추억한 그의 애절함이 그대로 묻어났지만 모니터 평가단의 예측 조사에서는 205표를 획득, 최하위에 머물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5월의 가수' 박완규 외에 '6월의 가수' JK김동욱, '7월의 가수' 이은미, '8월의 가수' 소향. '9월의 가수' 더원, '10월의 가수' 국카스텐, '11월의 가수' 서문탁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