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QPR전에서 후반 26분 쐐기골을 터뜨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사진=AP/뉴시스] |
QPR은 24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12~2013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원정경기에서 1대 3으로 역전패했다. 이날 박지성은 결장했다.
기세는 QPR이 먼저 잡았다. 후반 7분 공격수 제이미 매키의 선제골이 작렬하면서 QPR은 기분 좋게 리드했다. 하지만 불과 12분 뒤인 후반 19분 존 에반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한 뒤부터 흔들린 QPR은 후반 23분과 26분 대런 플레처와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지난달 21일 에버턴 전에서 무릎 부상을 입었던 박지성은 이날 친정팀과 원정전에 등장할 것으로 보였으나 끝내 그라운드에 나타나지 않았다.
시즌 첫 승 달성에 또 실패한 QPR은 4무9패(승점 4)로 프리미어리그 구단 중 유일하게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순위는 꼴찌인 20위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