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업은 배병우 작가와의 작업 이후 두 번째다.
이용백 작가는 2011년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대표작가이자 미술계에서 세계적으로 주목 받은 작가다.
싱글 채널 비디오에서부터 상호작용예술, 음향 설치 등 다양한 테크놀로지 예술을 90년대 초반부터 실험해 왔으며 지난 10년 간 유럽과 중국에서 활발한 전시 활동을 해왔다.
이 작가의 대표작인 엔젤 솔저 연작은 비디오와 사진, 오브제 설치 등을 통해 조화로 가득 채워진 풍경 속에 조화로 몸 전체를 위장하고 총을 든 채 은밀히 전진하는 한 명의 군인을 보여준다.
55cm 짜리 캐리어는 34만8000원, 66cm 캐리어는 39만8000원에 판매되며 600개 한정판으로 출시됐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