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수현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
[뉴스핌=이슈팀] 이용대의 여자친구가 스크린 데뷔를 앞둔 신인 배우 한수현(본명 변수미)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노이즈 마케팅' 의혹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한수현이 출연한 것으로 알려진 영화 '수목장'의 관계자는 9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배우 한수현이 이용대의 여자 친구가 맞다"고 인정했다.
해당 사실이 공개된 후 일부 네티즌들은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공개된 연인 이용대와 수위 높은 사진이 모두 계획된 유포였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네티즌들은 근거로 영화 '수목장'의 개봉시기를 꼽았다. 실제로 영화 '수목장'은 15일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한수현은 극중 성적 비관으로 자살하는 여고생생을 연기했다. 이 여고생은 주인공 이영아에게 슬픈 상황을 전하는 귀신으로 등장한다.
이 같은 네티즌들의 시선은 앞서 한수현이 연예인 지망생으로 알려지며 제기됐던 '띄워주기' 소문에 이어진 것이다.
사진이 유포된 지난 8일, 논란의 당사자인 이용대가 "해당 사진은 불법 유출"이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시기상 한수현이 출연한 영화 개봉일과 어느 정도 맞아 떨어진다는 것이다.
이에 트워터에는 "확실히 언플이다" "흥행 안될까봐 엄청 걱정돼 그랬나 보네요. 이용대 선수만 피해자 되는 건 아닌지" "시기적으로 너무 뻔하네" "이렇게해서 저 여자가 얻는건 뭘까?" 등 의구심 섞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한수현의 소속사 스타브라더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용대와 열애설이 불거진 게 우리 소속 배우 한수현이 맞다. 예쁘게 봐 달라"는 입장을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