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진 롯데 감독 선임 [김시진 사진=뉴시스] |
김시진 롯데 감독 선임…정민태 1군 투수코치
[뉴스핌=이슈팀]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를 이끌었던 김시진(54) 감독이 롯데 자이언츠의 사령탑을 맡는다.
롯데 자이언츠는 김시진 감독을 롯대 새 지도자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롯데는 김시진 감독과 3년 계약에 계약금 3억원, 연봉 3억원 등 총 12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0년 시즌부터 넥센을 이끌던 김시진 감독은 올해 9월17일 갑자기 경질돼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롯데는 올 시즌을 포함, 2년 연속 팀을 준플레이오프에 진출시킨 양승호 전 감독(52)이 자진 사퇴함에 따라 후임을 물색해 왔다.
한편 롯데는 이날 1군 투수코치에 정민태(42) 전 넥센 투수코치를 영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