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득남 [사진=AP/뉴시스] |
[뉴스핌=이슈팀] '축구 천재' 리오넬 메시(25·바르셀로나)가 득남, 아빠가 됐다.
메시는 3일(한국시각)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남자가 된 것 같다. 내 아이가 태어났다. 선물을 주신 신께 감사드린다"고 득남 소식을 전했다.
앞서 메시의 연인 안토네야 로쿠소는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누 경기장 근처의 병원에서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메시는 아들의 이름을 '티아고'라고 지었다.
메시는 6월, 2014 브라질 월드컵 남미지역 예선 에콰도르와의 경기(4-0 아르헨티나 승)에서 골을 넣고 공을 유니폼 셔츠 밑에 넣는 세리머니를 펼쳐 여자친구 안토네야 로쿠소의 임신 사실을 알렸다.
메시는 득남에 앞서 가진 최근 인터뷰에서 "아이가 축구 선수가 되도록 고집하지는 않을 것이다. 아이가 원하는 것은 그 어떤 것이든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