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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리 노래선물 [쇼리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영상 캡처] |
[뉴스핌=이슈팀] 마이티 마우스 쇼리가 멤버 상추에게 노래선물을 했다.
쇼리는 3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군대에 가는 상추를 배웅하기 위해 깜짝 등장, 의리를 과시했다.
이날 쇼리는 군입대를 앞둔 상추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로 god의 '길'을 선곡했다.
쇼리는 "제 친구 중에 우울한 친구가 한 명 있는데 그 친구 전화 연결음이 이 노래였다"라며 "노래를 듣는데 갑자기 상추 형이 생각났다. 앞으로 갈 길에 대해 생각하는 의미"라며 노래를 선곡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무대에 오른 쇼리는 "내가 가는 이 길이 의정부로 가는지 논산으로 가는지 춘천으로 가는지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훈련소로 가는 건 확실해", "나는 왜 이 줄에 서 있나 이 막사가 나의 막사인가 이 길의 끝에서 전역은 이뤄질까", "무엇이 내게 정말로 기쁨을 주는지 건빵인지 맛스타인지 아니면 눈물의 초코파인지 알고 싶지만 알고 싶지만 알고 싶지만 오늘도 병장 전투화 닦네", "여름에는 내내 제초 작업 겨울에는 내내 제설 작업 오늘도 내 손에는 삽을 들고 땅 파고 있네" 등의 깨알 개사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쇼리는 노래 말미, 상추 때문에 자신이 이자리에 올 수 있어노라며 고맙고 몸 건강히 잘 다녀오란 진심 어린 가사를 더해 감동을 안겼다.
한편 상추는 지난 30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로 입대, 5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후 21개월간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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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