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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서영준 기자] UPS는 중국 허난성 정저우와 인천 간 직항편을 개설해 매일 운항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개설한 항공편은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개설됐다.
UPS는 보잉 767 화물기를 도입해 매주 5일 중국 정저우 신정 국제 공항에서 운항한다.
UPS가 아시아 지역 항공 서비스 강화 전략으로 개장한 중국 선전 허브는 이번 인천 간 직항편 개설을 통해 아시아 내 수출 기회를 확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미국 및 유럽 등 주요 시장으로의 수출이 많은 중국 정저우 내 기업들은 이번 인천-정저우 직항편을 통해 더 빠르고 신속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 받게 된다.
리차드 로이 UPS 중국 대표는 "많은 제조업체들이 중국 본토에 공장을 설립하면서 특급 운송 및 물류에 대한 기업들의 수요가 늘고 있다"며 "UPS가 새롭게 개설한 인천-정저우 직항편은 전 세계 주요 시장에 보다 개선된 연결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궈겅마오 허난성 성장은 "허난성은 전략적으로 중국 본토 북부 지방의 중심부에 있으며 최근 몇 년간 경제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정저우 항공편 개설은 중국 경제 개발을 보다 활성화 시킬 것으로 보며 더 나아가 정저우는 UPS가 제공하는 향상된 물류 네트워크를 통해 중국 본토 북부 지방의 주요 교역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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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