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동부 "아직 결정된 바 없어"
[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 노동부의 10월 고용지표가 허리케인 '샌디'의 영향으로 연기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대통령 선거가 일주일 여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고용지표 발표 연기는 또다른 변수가 될 수 있을 전망이다.
2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내달 2일로 예정된 미 노동부의 10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등 경제지표들의 발표 일정이 샌디의 소멸 이후로 조정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주 예정된 지표들은 고용지표 외 3분기 노동비용과 생산성 지표가 31일 예정돼 있으며 매주 목요일 발표되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등이다.
노동부는 이에 대한 최종적인 결정은 내려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미국의 실업률은 7.8%로 하락하면서 지난 2009년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 오바마 정부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인 바 있다.
▶ `분양속보` 대명리조트(콘도) 1200만원대 파격 분양!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