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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대구구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 앞서 SK 이만수(왼쪽)과 삼성 류중일 감독이 예상 경기 수를 묻는 질문에 손가락을 들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뉴스핌=이슈팀]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한국시리즈에서 충돌하는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가 23일 각각 최종 엔트리 26명을 발표했다.
프로야구 사상 첫 6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뤄낸 SK는 플레이오프 엔트리에서 빠졌던 외국인 투수 데이브 부시(33)를 포함시킨 반면 최윤석(25)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삼성은 26명 가운데 12명을 투수로 구성했다. 포수는 3명, 내야수와 외야수가 각각 6명과 5명이다.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로 예고된 윤성환을 비롯해 차우찬, 장원삼, 미치 탈보트, 브라이언 고든, 배영수 등 선발 요원들이 자리한 가운데 정현욱, 권혁, 안지만 등 필승계투조와 '돌부처' 오승환이 포함됐다.
또한 팔꿈치 부상 중인 권오준과 부진한 정인욱을 빼고 심창민과 김희걸을 선택했으며 야수 가운데서는 이번 시즌 부진을 면치 못했던 채태인이 엔트리에서 빠졌다.
SK는 플레이오프 엔트리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SK 이만수 감독은 플레이오프 엔트리에서 제외했던 부시를 포함해 투수진을 12명으로 꾸렸으며,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중대한 실책을 저질렀던 내야수 최윤석을 엔트리에서 제외시켰다.
'2012 팔도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출전 선수 명단은 아래와 같다.
▲삼성 = 정현욱 배영수 윤성환 오승환 장원삼 김희걸 권혁 안지만 차우찬 심창민 탈보트 고든(이상 투수 12명), 진갑용 이정식 이지영(이상 포수 3명), 이승엽 신명철 강명구 조동찬 박석민 김상수(이상 내야수 6명), 강봉규 박한이 최형우 배영섭 정형식(이상 외야수 5명)
▲SK = 송은범 엄정욱 윤희상 이재영 마리오 박정배 최영필 채병용 정우람 박희수 김광현 부시(이상 투수 12명), 정상호 조인성 이재원(이상 포수 3명), 이호준 박정권 정근우 최정 김성현 박진만 모창민(이상 내야수 7명), 조동화 박재상 김강민 임훈(이상 외야수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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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