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다음이 하락장서 저평가 분석에 소폭 상승세다.
22일 오전 9시 57분 현재 다음은 전일 대비 800원(0.85%) 오른 9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동준 유진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야후 코리아, 오버추어 코리아의 국내 철수로 광고주 풀 및 클릭당단가(PPC)는 오버추어 수준으로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며 "다음 자체 검색과 '스폰서링크' 영역이 합쳐지면서 재판매자(Reseller) 수수료율이 오버추어 수준인 약 15%로 하락할 것으로 보여 오히려 단기 실적이 소폭 개선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목표주가는 '18만원'에서 '15만원'으로 햐항조정한다"고 덧붙였다.
목표주가는 하향 했지만 현재 주가 수준 대비 높은 수준인 것이다.
이창영 동양증권 연구위원은 "다음이 신규로 판매하게 될 검색광고는 기존 오버츄어 단가(P)와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며 "오버츄어가 기존 판매 하던 매체의 이전에 따른 (네트워크 광고) 광고 클릭수(Q) 증가로 전체 검색광고 매출증가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다만 업계에선 모바일 사업에서의 신규 모멘텀 부재로 의미있는 수익 개선 및 주가 반등을 위해 마이피플 등 모바일 성장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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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