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5일과 내달 10일 이틀 간
올어바웃차 매장 내부 |
올어바웃차는 오는 25일 오후 7시와 내달 10일 오후 2시에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http://www.allaboutcha.co.kr) 또는 전화 1599-2159로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자 전원에게 나이스비즈맵 유료상권분석 서비스쿠폰이 제공되며 선착순 50명은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올어바웃차 관계자는 "스타벅스 커피빈 까페베네 등 서구식 스타일의 커피전문점들이 점령한 커피로드샵 시장에 올어바웃차는 도전장을 내민 차(茶)전문 로드샵"이라며 "현재 올어바웃차는 직영점 2개와 가맹점 6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에선 미국 오클라호마 애드몬드에 해외 1호점을 두고 있다"고 했다.
올어바웃차는 순수 전통차를 테마로 한 프랜차이즈 찻집이다. 그린티, 블랙티, 코리안 스페셜, 월드 스페셜, 커피 등 5가지 상품군이 메뉴에 올라와 있다.
코리안 스페셜 중 '월야미인'이 최고의인기 제품이다. 지리산에서 자생하는 으름나무 새순을 이른 봄에 채집해 덖은 목통차와 하동지방의 야생녹차를 블렌딩한 것으로 상큼하면서도 은은한 향이 특징이다.
올어바웃차는 소비자들이 전통차를 우려내 먹는 것을 복잡하게 생각한다는 점을 감안해 '티(Tea) 바리스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티바리스타 제도는 훈련생을 채용, 퓨전차를 블렌딩하고 맛있게 우려내는 방법을 한 달 동안 교육한 뒤 가맹점에 파견한다.
서빙 방식도 커피전문점에서 일반화된 셀프서비스를 하프서비스로 바꿨다. 소비자가 주문하면 종업원이 직접 차를 테이블까지 갖다준다.
박철민 대표는 "미국 스타벅스커피도 한국에 들어온 1999년부터 5년 동안은 소비자 문화가 변하지 않아 고전했다"며 "전통차의 대중화도 시간이 걸리겠지만 도전해볼 만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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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