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코스피 지수가 하루 만에 하락 반전한 가운데, 장외주식 시장은 2일 연속 상승했다.
15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오는 25일 공모 청약 예정인 판유리 가공품 제조업체 아바텍이 7500원(1.35%)으로 4일 연속 올랐다.
IPO(기업공개) 관련주로 다음 달 5일 공모 청약 예정인 FPD용 공정장비 부품 제조업체 와이엠씨가 6250원(4.17%)으로 이틀 연속 상승했으나, 오는 31일 공모 청약 예정인 유선방송 사업자 CJ헬로비전은 1만7259원(-0.58%)으로 내렸다.
상장 예비 심사 청구기업으로 인그레이빙몰드 생산업체 세화아이엠씨가 1만8150원(-0.82%)으로 내려 5주 최저가로 밀려난 반면, 디스플레이 장비 생산업체 에프엔에스테크는 4750원(1.06%)으로 3일 연속 올라 5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삼성 계열주로 ICT(정보통신기술) 서비스기업 삼성SDS가 9만원(-0.28%)으로 5거래일 연속 하락해 연중 최저가로 떨어졌고, 반도체 세정장비업체 세메스는 18만1000원(0.56%)으로 올라 5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반도체 장비업체 세크론도 6만2500원(3.31%)으로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범 현대 계열주로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기업 현대엔지니어링이 23만원(-1.08%)으로 7거래일 동안 약세가 지속되며 5주 최저가를 경신했으나,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은 5만2000원(4.00%)으로 상승했고, 종합물류기업 현대로지스틱스도 1만4750원(1.72%)으로 사흘 만에 반등했다.
제조업주로 보톨렉스 제조업체 휴젤과 반도체 테스트업체 테스나가 각각 4만6500원(0.51%), 1만500원(0.96%)으로 오른 것을 비롯,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과 환경친화성원료 및 코팅제품 제조업체 나노도 각각 6800원(2.26%), 6400원(4.93%)으로 상승했다.
그 밖에 정전기 제거장치 제조업체 선재하이테크와 광디스크 저장장치 부품 제조업체 옵티스가 각각 4600원(-3.16%), 4500원(-1.10%)으로 하락했으나, 기업용 토털 소프트웨어업체 티맥스소프트는 1만1000원(1.38%)으로 이틀 연속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