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한우물정수기(대표이사:강송식)가 커피로부터 항산화 폴리페놀 물질을 대량으로 추출하는 기술로 특허를 출원했다고 15일 밝혔다.
한우물정수기 관계자에 따르면, 올 초 경희대학교 생약학연구실에 의뢰하여 진행되었던 ‘정수방식 차이에 따른 커피의 유효성분 추출함량 비교 분석실험’ 결과, 한우물정수기의 전해 약알칼리수가 역삼투압정수방식, 중공사막방식을 비롯한 4가지 정수방식의 물 중에서 가장 높은 항산화 폴리페놀을 추출하였고, 이에 따라 특허를 출원(출원번호:10-2012-0110407)하게 되었다고 한다.
폴리페놀이란, 대표적인 항산화물질로서 다양한 종류를 가지고 있으며, 대표적으로는 녹차의 카테킨, 포도주의 레스베라트롤, 카카오의 프로시아니딘과 함께 커피의 클로로겐산(chlorogenic acid)을 들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폴리페놀의 주된 기능은 항산화 작용을 비롯해, 항암, 항비만, 지방 대사조절 및 구취 억제 작용 등 다양한 기능을 인정받고 있다.
한우물정수기의 마케팅팀 임헌섭팀장은 한우물의 정수기술이 커피의 항산화 폴리페놀을 가장 많이 추출하게 된 원인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높은 추출력에 대한 비밀은 한우물정수기의 독자적인 정수방식 때문이다. 한우물정수기는 물의 전기분해 과정에서 물의 입자가 일반 물(120~160Hz)보다 현저히 작은 67~74Hz의 클러스터로 작아지게 되어, 음식물에 대한 용해력과 침투력이 뛰어나다. 또한, 동시에 이루어지는 전기분해살균을 통해 세균에 따른 위생문제는 해결하면서도 칼슘∙칼륨∙마그네슘을 비롯한 다양한 미네랄은 그대로 남겨둔다. 그러면서도 인체의 수소이온농도와 유사한 pH7.4~8.5사이의 깨끗한 미네랄 약알칼리수를 생성한다는 점이 역삼투압정수기를 비롯한 다른 정수기에서는 구현해 내지 못하는 우수한 품질력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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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