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일본 전자업체 소니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 하향 조정하고 나섰다.
12일 무디스는 소니의 신용긍급을 투자등급 가운데 두 번째로 낮은 등급인 'Baa2'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소니의 신용등급 전망에 대해서도 '부정적'으로 평가해 앞으로 추가 하향 조정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무디스는 성명서를 통해 "만약 단기적으로 소니의 재무 여건이 상당한 수준 개선되고 있다는 증거가 나오지 않는다면 앞으로 등급을 추가 강등할 수 있다"고 밝혔다.
참고로 지난달 스탠다드앤푸어스(S&P) 역시 소니의 신용등급을 강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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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