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사장 金建鎬)가 최고의 물 맛 감별 전문가를 선정하는 '2012 워터 소믈리에 콘테스트(Water Best Sommelier Contest)'를 개최한다.
올해로 두번째를 맞는 워터소믈리에 콘테스트는 12일부터 14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콘테스트는 '2012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 기간 중 개최돼 워터소믈리에를 폭넓게 홍보할 수 있는 기회로 기대된다.
또 물 뿐만 아니라 와인과 전통주에 대한 다양한 행사와 심포지엄도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 콘테스트에서는 지난 9월 15일 실시된 1차예선을 통과한 12명을 대상으로 2차 예선(13일)과 최종결선(14일)을 거쳐 1위·2위·3위를 선발해 시상한다. 수상자에겐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워터소믈리에 콘테스트에서 배출된 수상자들은 식음료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수돗물의 맛을 알리고 인식을 개선하는데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K-water 최돈혁 수질연구팀장은 "물맛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워터소믈리에들의 활동이 수돗물의 맛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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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