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AMD의 주식은 마감후 거래에서 10% 하락한 2.86달러에 거래됐다.
AMD는 3/4분기 매출이 2/4분기보다 10% 줄 것이라고 발표했다. AMD는 이전에 3/4분기 매출이 전분기보다 1%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이 회사는 전망 하향의 이유에 대해 “거시경제 여건의 변화로 전 생산라인에서 수요가 예상보다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ADD는 3분기 총마진이 이전 전망인 44%에서 줄어든 31%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새 마진 전망은 재고평가가 1억 달러로 기록됨에 따라 나온 것이다. 이는 대부분 몇몇 제품의 수요가 적기 때문이다.
AMD 주식은 3분기 전망을 내놓기 전 정규장에서 1.6% 상승했다. 이 회사 주식은 지난해 34% 폭락했다.
AMD 주식은 8시경 0.30달러, 0.98% 떨어진 2.9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인텔의 주식도 마감 후 증시에서 0.2% 하락한 21.63달러에 거래됐다. 한달 전 인텔은 재고 과잉으로 3/4분기 매출이 축소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이날 다우지수는 전일보다 0.14%, 18.58포인트 떨어지면서 1만 3326.39에 마감했고 나스닥지수도 0.08%, 2.37포인트 하락해 3049.41에 장을 마쳤다. 다만 S&P500지수는 0.02%, 0.28포인트 상승, 1432.84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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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