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LH, 하남미사 보금자리 2542가구 본청약

기사입력 : 2012년10월09일 14:37

최종수정 : 2012년10월09일 14:37

[뉴스핌=이동훈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지송)가 경기 하남시 풍산동 일원에 조성중인 하남미사 보금자리지구 내 보금자리주택 A2, 5, 11블록 총 2542가구에 대해 본청약을 실시한다.

청약신청은 오는 16일부터 인터넷과 현장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9일 LH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되는 보금자리주택은 3개 블록 2542가구로 사전예약 적격당첨자 1096가구를 제외한 1446가구가 본청약 물량이다.
 
이번 분양 아파트의 분양가격은 3.3㎡당 평균 930∼970만원이다. 59㎡형은 평균 930만원(층별 846만~940만원), 74 및 84㎡는 평균 970만원(층별 880만~981만원)으로 각각 정해졌다.
 
이 같은 분양가는 인근 서울 강동구 고덕동 소재 신규아파트 동일주택형 전세가 수준이다. 이에 무주택 실수요자라면 서울 아파트 전세금 정도의 수준으로 하남미사지구에서 새집을 장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게 LH의 설명이다.
 


하남미사 보금자리주택은 앞선 1차 분양(1688가구)과 2차 분양(1541가구)에서 각각 6대1과 5대1로 청약1순위 마감을 기록한 바 있다.
 
청약신청은 16일부터 23일까지 사전예약 당첨자, 특별공급, 일반공급 등 공급구분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2일, 계약체결은 12월3일부터 7일로 예정됐다.
 
신청은 인터넷신청(myhome.lh.or.kr) 과 현장방문신청이 모두 가능하다.
 
서울 강동구와 경계를 이루고 있는 하남미사지구는 뛰어난 서울 접근성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잠실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으며 지구내 지하철5호선 연장 확정으로 서울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지구인근에 강일 및 상일IC가 있고 올림픽대로, 경춘고속도로 미사IC가 바로 연결되는 등 교통의 요충지에 자리하고 있다. 또 서울 지하철 5호선의 지구 내 연장과 함께 최상의 교통망을 갖출 계획이다.
 
3개 블록 중 A2, A5블록의 경우 서울 강일1지구 등과 바로 접해 있는 서울 생활권로 꼽힌다. A11블록의 경우 동측의 미사리조정경기장과 한강수변공원이 가까워 주변의 여가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하남미사지구의 경우 지난 8월 관계법령 개정으로 전매제한기간이 7년에서 4년으로 단축됐다. 또 거주의무기간도 5년에서 1년으로 크게 완화돼 내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콜센터(1600-1004) 또는 LH 홈페이지 내 게시된 입주자모집공고문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해병대원 특검법' 국회 본회의 상정…與, 필리버스터로 맞불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원 순직사건 외압 의혹의 진상규명을 위해 제출한 '채 해병 특검법'이 3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다. 국민의힘은 즉각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요구서를 제출하며 맞불을 놨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종결동의' 제출 24시간 후 국회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 동의로 중단할 수 있다. 이날 민주당이 15시 45분 필리버스터 종결 동의서를 제출함에 따라, 특검법은 24시간 토론을 거친 뒤 오는 4일 오후 표결이 진행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5회국회(임시회) 제415-45차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 상정을 반대하는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하고 있다. 2024.07.03 pangbin@newspim.com 국회는 이날 본회의 첫 안건으로 박찬대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의원 전원 명의로 제출된 '순직 해병 수사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 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상정했다.  당초 민주당은 지난 2일 본회의에서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이었지만, 전날 대정부질문이 진행되던 도중 김병주 민주당 의원의 발언으로 여야 간 고성이 오가며 본회의가 파행돼 불발됐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 전 열린 의원총회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채상병 특검법안이 상정되면 의사 진행 발언과 함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엄포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같은 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4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해병대원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을 재차 공고히 했다. 당초 이들은 대정부질문 이후 채상병 특검법을 본회의에 올리겠다는 계획이었으나, 필리버스터를 예고한 여당에 맞춰 의사일정을 변경하고 특검법을 먼저 상정했다. 무제한토론이 이뤄짐에 따라 이날 예정됐던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은 파행됐다. 채해병 특검법이 오는 4일 본회의를 통과해 정부로 이송되면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윤 대통령이 15일을 꽉 채워 거부권을 행사하더라도 민주당이 당초 목표했던 채해병 순직 1주기인 7월 19일 직전에 국회 재표결이 가능한 셈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야당이 단독으로 강행 처리한 해병대원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이후 국회에 되돌아온 특검법은 재의결 필요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2 이상의 찬성을 채우지 못해 폐기 수순을 밟았다. yunhui@newspim.com 2024-07-03 16:11
사진
김건희 여사, 한밤 중 시청역 참사 현장 찾아 조문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서울 시청역 역주행 교통사고 현장을 찾아 헌화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김 여사는 지난 3일 밤 10시 50분쯤 짙은 색 치마를 입고 조화를 든 채 사고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의 방문은 대통령실에서 공식적으로 자료를 배포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를 알아본 시민이 사진을 촬영하고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3일 시청역 참사 현장을 찾은 김건희 여사.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김 여사는 현장 인근에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조성해놓은 추모공간에 헌화한 뒤 잠시 자리를 지키다 떠났다. 앞서 지난 1일 시청역 교차로에서 60대 제네시스 차량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역주행하다 인도로 돌진해 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부상자는 7명이다.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A씨는 경찰에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 현장에는 고인들을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4-07-04 08: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