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김선미 기자] 유로존 투자자신뢰지수가 2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유럽중앙은행(ECB) 및 미국 연방준비위원회의 양적완화 효과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앞서 독일 헌법재판소가 유로존의 항구적 구제기금인 유럽안정기구(ESM)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린 것도 영향을 미쳤다.
8일 센틱스(Sentix)에 따르면 유로존 10월 투자신뢰지수는 마이너스 22.2를 기록하며 전월의 마이너스 23.2에서 상승했다.
다만 이는 마이너스 20.8로 개선될 것이라 점쳤던 전문가 전망치는 하회하는 수준이다.
하위지수 중 경기기대지수는 마이너스 9.0으로 9월의 마이너스 10.8에서 오르며, 3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센틱스는 성명서를 통해 "경기기대지수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은 추세가 전환하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전했다.
현재경기동향도 마이너스 34.5로 전월의 마이너스 34.8에서 올랐다.
[NewsPim] 김선미 기자 (go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