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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 군입대 [이현 사진=뉴시스] |
[뉴스핌=장주연 인턴기자] 그룹 에이트의 이현이 군 입대했다.
이현은 8일 오후 2시 충남 논산훈련소에 입소했다. 이현은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5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후 21개월간 육군으로 현역 군 복무한다.
이현 군입대 현장은 이날 낮 12시 50분부터 글로벌 온라인 채널 유스트림(ustream.tv/channel/marscovery)과 쏘스뮤직 페이스북(facebook.com/sourcemusickr) 을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이현은 짧은 머리와 달리 선글라스와 체크무늬 재킷을 입고 화려하게 등장,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현은 "이거 어떻게 하는 거냐. (군입대가) 처음이라 모르겠다"며 "일단 잠을 진짜 1분도 못잤다. 들어가서 구르기 시작하면 견딜 수 있을까 걱정된다. 솔직히 말씀 드리면 내가 지금 어떤 기분인지도 모르겠다. 7월7일이 내가 제대 날짜더라. 잘 다녀오겠다는 말 밖에 드릴 말씀이 없다"고 전했다.
이어 "면회를 왔으면 좋겠는 연예인은 누구냐"는 질문에 "와줬으면 하는 사람보다는 안 왔으면 하는 사람이 있다"며 "창민이라든지 케이윌 굳이 그런 사람은 안 와도 된다"고 답해 유쾌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입대를 앞둔 이현은 시종일관 밝은 얼굴이었으며, 이날 현장에는 절친인 2AM 창민과 에이트 주희, 백찬 등이 동행해 그를 배웅했다.
한편 이현은 군 입대에 앞서 지난 5일 이별의 아쉬움을 담은 굿바이 싱글 '촌스러워서'를 발매했으며 군복무 중에도 사전에 녹음해둔 솔로곡과 에이트 곡을 발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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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장주연 인턴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