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수니’ 국립공원 위치도 |
이번 기부는 한국-에콰도르 수교 50주년을 맞아 국제사회의 야수니-ITT 동참을 촉구하기 위한 것이다. 에콰도르 정부는 지난해부터 ITT 유전 개발수익 70억달러의 절반에 해당하는 35억달러를 국제사회 정부·민간 부문의 기부금으로 받고 있다.
SK건설 김윤근 화공플랜트부문장은 “야수니 국립공원 미개발을 통해 브라질의 연간 배출량과 맞먹는 4억700만톤 상당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막을 수 있다”며 “이번 기부는 SK건설이 남미지역에서 친환경기업으로 각인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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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