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롯데홈쇼핑의 인터넷쇼핑몰 롯데아이몰은 이달부터 '우수고객 라운지'를 대폭 리뉴얼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고객 맞춤 서비스와 우수 고객 혜택 강화에 초점을 둬 개편된 우수고객 라운지는 고객이 자신의 쇼핑 내역을 기록해 그간의 구매에 따른 혜택을 꼼꼼히 챙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 구매 실적이 가장 높은 프리미엄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등 등급별로 혜택을 차등 부여해 충성 고객을 확보할 예정이다. 현재 롯데아이몰 최상위 등급인 프리미엄 고객은 1만 명 안팎이다.
한편, 최근 6개월 동안의 구매 건수와 금액에 따라 프리미엄, 프리미엄#, 골드, 실버, 브론즈의 5단계로 등급이 나뉘며, 등급별로 할인 쿠폰, 플러스 할인, 무료배송 혜택이 차등 적용된다.
최상위 등급인 프리미엄 등급은 지난 반년 간 롯데아이몰을 통해 7건 이상 상품을 구매하고, 총 구매액이 150만원 이상인 고객이 선정된다. 상품 구매 시 기존가의 10% 할인, 무료배송, 플러스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상품평을 작성하면 100뽀(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다.
뽀는 롯데아이몰의 이메일을 정기적으로 받아보거나 지식쇼핑에 가입해 상품평, 쇼핑정보 등록 등의 활동을 하면 모을 수 있으며, 적립금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특히, 롯데아이몰의 우수고객 중 '쇼핑다이어리'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에게는 1건 구매 시 전원에게 11% 할인쿠폰, 5건 구매 시 선착순 500명에게 롯데아이몰 5000원 적립금, 7건 구매 시 선착순 200명에게 롯데아이몰 3만원 적립금을 지급하는 등 혜택도 푸짐하다.
신민구 롯데아이몰 EC제휴영업팀 팀장은 "롯데아이몰 고객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우수 고객 라운지를 개편한 만큼, 고객들은 다양하고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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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