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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신의` 영상캡처] |
[뉴스핌=장주연 인턴기자] 김희선이 천혈로 돌아가는 시간을 알아냈다.
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극본 송지나, 연출 김종학) 15회에서는 은수(김희선 분)가 해독제로 의식을 회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수는 최영(이민호 분)에게 "이리로 좀 와서 나를 좀 일으켜 달라. 나 죽을 뻔 한 것 당신 잘못이라며 시키는 대로 해라"며 "내 뒤에 좀 앉아 봐라 기대고 싶다"고 했다.
이에 최영은 은수의 뒤로 가서 앉았고, 은수는 최영에게 기대 "누워 있으니깐 가슴이 답답하고 숨도 잘 못 쉬겠다"며 "나 꿈을 꿨다"고 말했다.
이어 은수가 "꿈에서 내가 본 적도 없는 집도 나오고 본적도 없는 내가 나왔다. 꿈에서 당신을 봤다"고 하자 최영은 "내가 임자 꿈에 나왔느냐"고 물었다.
은수는 "이봐 파트너, 나 날짜 풀었다. 정신 잃기 전에 하늘 문이 언제 열리는지 알았다"며 "한 달쯤 뒤다. 그날 돌아가지 못하면 67년 뒤에 열린다. 그 하늘 문이라는 것 수첩에 적힌 글이 그렇다. 내가 죽기 전에 돌아가려면 그날 가야 된다"고 답했다.
이에 최영은 다가올 이별을 예감하며 은수의 손을 꼭 잡았고, 은수 역시 아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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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장주연 인턴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