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가수 싸이가 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영국 음반차트 1위에 올랐다.
영국 음반 순위를 집계하는 오피셜 차트 컴퍼니(the Official Charts Company)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영국(UK) 싱글 차트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강남스타일은 지난 5주간 상승을 거듭해 일주일 전인 지난 23일엔 3위를 기록한 바있다.
이에 앞서 지난 26일에는 오피셜 차트 컴퍼니가 발표한 중간 집계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정상 등극이 예견됐다.
싸이는 오피셜차트닷컴에 "성원을 보내준 영국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조만간 영국을 방문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UK차트는 영국에서 팔린 음반과 디지털 음원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공신력 있는 차트로 미국 빌보드차트와 함께 전 세계 양대 팝 차트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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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