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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 페리 연인 자니 루이스 사망…살인사건 연루 자살 추정

기사입력 : 2012년09월28일 10:40

최종수정 : 2012년09월28일 11:13

케이티 페리의 전 남자친구 자니 루이스가 26일 시신으로 발견됐다. [사진=유튜브 캡처]
[뉴스핌=이슈팀] 팝스타 케이티 페리(28)의 공식 연인이었던 배우 자니 루이스(29)가 죽은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은 루이스가 이웃 노인과 크게 다투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경찰은 26일 로스 펠리스 부근 도로에서 루이스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루이스가 발견된 도로 인근의 고급주택에서 집주인 캐롤라인(81·여)의 시신도 함께 발견했다.

경찰은 캐롤라인의 집에서 루이스가 난동을 부렸고 여성의 비명이 들렸다는 증언에 따라 루이스가 캐롤라인을 살해하고 달아난 뒤 건물에서 뛰어내려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캐롤라인의 시신에 둔기에 의한 상처가 나 있고 루이스가 각목을 휘둘렀다는 목격자들의 말을 토대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다만 경찰은 관계자는 “두 사람의 정확한 사인은 아직 속단할 수 없다”고 못을 박았다.

경찰 조사결과 루이스는 여성의 집에 세들어 살고 있었으며 사건 당일로부터 불과 6일 전 출소했다. 주변사람들은 그를 선하고 성실한 인물로 평가했지만 루이스는 법적으로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는 게 경찰 설명이다.

자니 루이스는 2008년부터 방영된 TV시리즈 ‘썬즈 오브 아나키’에 출연했으며 ‘CSI’ ‘크리미널마인드’ 등에도 얼굴을 비쳤다. 과거 1년 넘게 루이스와 교제했던 케이티 페리는 현재 소식을 듣고 충격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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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슈팀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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