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코스피 지수가 사흘 만에 상승 마감한 가운데, 장외주식 시장은 하루 만에 반등했다.
27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현대로지스틱스가 1만4500원(5.45%)으로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5주 최고가를 다시 갈아치웠다.
IPO(기업공개) 관련주로 다음달 31일 공모청약 예정인 종합유선방송 서비스기업 CJ헬로비전이 1만7000원(-2.86%)으로 약세를 이어갔으나, 코스닥 상장 예비 심사 청구기업인 FPD용 공정 장비 부품 제조업체 와이엠씨는 5850원(3.54%)으로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5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삼성 계열주로 ICT(정보통신기술) 서비스기업 삼성SDS가 9만2000원(0.27%)으로 하락 이후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반도체주로 반도체 및 전차 부품 제조업체 스마트에이스가 2900원(-7.94%)으로 내려 연중 최저가를 경신했으나, 반도체 테스트업체 테스나와 연성인쇄 회로판 제조업체 에스아이플렉스는 각각 9100원(1.11%), 3550원(2.90%)으로 올라 둘 다 5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제조업 관련주로 LCD 유리식각 제조업체 지디가 1만6050원(1.58%)으로 이틀 연속 올랐고, 합성펩타이드 제조업체 펩트론이 6850원(3.54%)으로 3거래일 연속 상승하여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또한, 가공공작기계 제조업체 제이엠씨중공업도 2700원(1.89%)으로 상승세로 돌아섰다.
그 밖에 기업용 토털 소프트웨어업체 티맥스소프트가 1만500원(-5.83%)으로 낙폭을 확대하며 5주 최저가를 다시 갈아치웠고, TRS(주파수공용통신) 사업자 KT파워텔도 5800원(-3.33%)으로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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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