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2일, 서울 디큐브시티 아트센터 등에서 열려
[뉴스핌=배군득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열린 개발자 콘퍼런스 ‘디브온(DevOn) 2012’를 다음달 12일 서울 신도림동 디큐브시티 아트센터와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그랜드볼륨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디브온 2012는 ‘개발자, 커뮤니티 그리고 공감’이란 주제로 IT 오피니언 리더들의 대담을 비롯해 기술 강의 및 개발자간 상호 교류를 위한 부스 운영과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IT 오피니언 리더들의 대담을 통해 모바일 인터넷 환경의 변화와 소셜웹 시대를 맞아 인터넷 역할이 커지는 시대적 흐름과 미래 방향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주요 패널로는 ‘인터넷 30년 다가올 미래’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인터넷 아버지라 불리는 전길남 한국과학기술원(KAIST) 명예교수와 바람의 나라, 아키에이지 개발자인 송재경 XL게임즈 대표가 대담을 나눈다.
또 ‘창업, 개발자들의 새로운 도전인가?’라는 주제로는 장병규 본엔젤스 대표와 김길연 엔서즈 대표가 이야기를 전개한다.
특히 모바일 기술 변화에 대해 유명 방송 프로그램 ‘채널IT수다’ 황병선 청강대 교수, 김국현 에디토이 대표, 명승은 벤처스퀘어 대표가 참여해 직접 개발자들과 열린 대화에 참여할계획이다.
이밖에 개발자 문화에 대해서는 임정욱 다음커뮤니케이션 글로벌부문 부문장, 권정혁 KTH 기술전략팀장이, 린스타트업과 개발 방식에 대해서는 민윤정 다음커뮤니케이션 신사업부문 이사, 노정석 아블라컴퍼니 대표 등이 예정돼 있다.
윤석찬 다음커뮤니케이션 DNA Lab 팀장은 “올해에는 참여 인원 수를 작년보다 두 배로 늘려 많은 개발자들이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담, 공연, 커뮤니티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자들의 직접 참여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디브온 2012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http://devon.daum.net/2012)를 통해 오는 27일부터 신청 할 수 있다. 참가비 1만원은 전액 다음세대재단에 기부된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식사와 각 커뮤니티에서 준비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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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